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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올해 아파트 2만여 가구 공급 - 중개협회 부동산뉴스(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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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01-14 17:44
조회 :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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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물량 작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
(광주=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광주전남에 올해 신규 공급될 아파트 물량은 2만여 가구로 전년보다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13일 광주전남지역 포털인 사랑방닷컴(www.sarangbang.com) 부동산팀에 따르면 올해 광주전남에 새로 공급될 아파트 물량은 광주가 26개 단지 1만4천592가구, 전남이 9개 단지 6천286가구 등 총 35개 단지 2만87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급물량(1만1천93가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올해 이처럼 공급물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업계에서는 지난해 공급될 물량이 분양부진 등으로 인해 올해로 이월된데다 신규택지 공급량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 공급 물량(업체)을 보면 광주는 금호건설이 1월중 서구 마륵동에 364가구를, 2월에는 한국토지신탁이 서구 봉선지구에 17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3월 북구 신용동에 1천140가구를, 대림산업도 같은 시기 서구 광천동에 1천96가구를 각각 분양하며 주공은 4월 남구 방림동에 739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현진건설이 광산구 수완지구에 584가구를 연내 분양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신영이 여수 웅천지구에 2천50가구를 3월께 분양하고 한국건설은 목포 옥암지구에 532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는 "기존 미분양분에 올해 물량까지 늘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폭이 넓어 좋지만 전매제한 완화나 거래세 인하와 같은 분양유인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아도 해소되기 어려운 미분양 사태가 심화될 가능성도 많아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3pedcr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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